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0

세상을 위한 기별

주제성구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 1:19)

셋째 천사의 기별이 담고 있는 요지는 하나도 빠짐없이 세계만방에 선포되어야 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의 선교 사업은 하나의 위대한 목표로서 우리의 관심을 이 시대에 집중시키기를 요구하고 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우리는 이 사업에서 단순함을 배워야 한다. 이 기별은 시험의 기별이다. 이것이 성실한 사람들에 의해 받아들여지면 세상의 모든 죄와 슬픔을 제거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어떠한 조건의 기후와 빈곤과 무지, 혹은 편견도 그 효능을 제한하거나 인간의 필요에 대한 그 적응성을 감소시킬 수 없다. 이 위대한 복음의 선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주님께서 저들을 개인적으로 부르시고 지도하시는 대로 어떤 이들은 이런 방법으로 그 사업을 수행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그 사업의 또 다른 분야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동일한 길을 따라 하는 것은 아니나 힘은 하나로 합칠 수 있을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온 세계에 골고루 선포되어야 한다. 이 복음은 강한 능력으로 전파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이 실제로 나타나는 증거가 보여야 한다. 우리의 일꾼들은 저들을 당신의 사업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 그분의 목적을 드러내는 산 대리자가 되어야 한다. 이 영광된 복음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만큼 널리 전해져야 한다. 우리는 생동감 넘치는 음성과 친절하고 자비로운 행동으로 이 복음의 원칙들을 증거해야 한다.… 진리는 무지한 사람들과 병자들, 그리고 굶주리는 사람들과 무력한 사람들을 돕는 자선사업을 통해 더욱 진리답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업이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들이 이기심과 교만에서 벗어나 서로 뭉쳐 의심에 찬 영혼들을 격려하고 불신의 안개 속에 빠진 사람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경험을 하도록 하자.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들어야 한다. 요한 계시록 12장과 18장 사이의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다. 18장에는 교회들을 마지막으로 부르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원고 75, 190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