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0

재앙이 내리는 동안의 악인들

주제성구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암 8:11~12)

부드러운 자비의 음성이 사라지자 두려움과 공포가 악인들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무섭도록 뚜렷하게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하는 외침을 들었다. (초기 281)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던 자들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북에서 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기 위하여 방황하며 급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지 못할 것이다. 땅에 기근이 이르렀는데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기갈이라.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한 마디의 인정하는 말씀도 듣지 못할 것이다.”… 많은 악인들은 그들이 재앙의 결과로 고통을 당할 때 크게 분노하였다. 그것은 참으로 두려운 고민의 광경이었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자녀들은 부모들을 그리고 형제들은 자매들을, 자매들은 형제들을 서로 가혹하게 책망하고 있었다.…백성들은 그들의 목사들을 향하여 심한 증오심을 품고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그들을 책망하였다. “너희들은 우리에 경고하지 않았다. 너희들은 우리에게 온 세상이 개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일어나는 모든 두려움을 잠잠케 하려고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고 외쳤다. 너희들은 우리에게 이때에 관하여는 말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그것을 경고한 사람들을 우리를 멸망시킬 광신자들이며 사악한 자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 목사들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함을 보았다. 그들의 고통은 그들의 백성들보다 열 배나 심하였다. (초기 281, 282) 하나님의 심판이 자비가 없이 내릴 때 악인들에게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주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들에 순종한 모든 사람들을 숨기시는 장막에 거하는 사람들의 처지가 참으로 부러운 것이 될 것이다. (3BC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