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8

활동하는 교인

주제성구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

그리스도의 품성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은 매우 엄숙한 일이다. 이 일은 어디에서 일어나든 누구에 의해 행해지든 영생의 씨가 뿌려진다.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꼴사나운 짓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하더라도 너희들만큼은 그와 같은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너희들의 죄와 질고를 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절대 상하지 않도록 하여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라. 주님께서 너희들을 사랑하시는 연고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동안에는 안전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영혼들에겐 저희 발을 위해 길을 평탄케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왜? 어린양인 저희가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영혼에게 나쁜 본을 보여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런데 너희들도 그런 길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곧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판결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판결은 이미 나 있는 까닭이다. 심판이 시작되고 책들이 펼쳐지면 모든 사람들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무엇을 받게 되는지 판가름 나게 된다. 생애 동안 가능한 한 선한 일을 하도록 하여라.… 예수님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시다. 계속해서 그분의 은혜를 받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그분의 은혜로 충만해 질 것이다. 이교의 악마는 세상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세워놓고 이를 자기의 나라로 삼으려고 한다. 그의 편에 선 자들도 대군이다. 저들은 변장을 하고 있으며 음험하고 사악하다. 저들은 하늘의 모든 세력에 대항하며 최후의 한 영혼까지 멸망시키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들은 어떤 일을 할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들은 그리스도의 방침을 따라 일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하며 온전히 행동하는데 실패하지도 말아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면 교회가 패배와 파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서신 89, 189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