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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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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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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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4일/승리로 행진- 1일 - 나의 주와 나
- 2일 -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 3일 -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바람
- 4일 - 승리로 행진
- 5일 - 위험한 처음 계단들
- 6일 - 죄의 기만
- 7일 - 싸움은 우리를 위한 것
- 8일 - 시련의 때에 의지하라
- 9일 - 예수께서 기도하셨음
- 10일 - 너희는 따로 와서
- 11일 - 가납되는 기도
- 12일 - 모범적인 기도
- 13일 - 하나님은 무엇과 같으신가
- 14일 - 부드럽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
- 15일 - 우리 구원의 협정
- 16일 -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
- 17일 -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함
- 18일 - 그리스도인의 보호
- 19일 - 하나님 안에서 고요한 안식(安息)
- 20일 - 미미한 노력은 충분하지 못함
- 21일 - 열렬하고도 효험있는 기도
- 22일 - 기도와 자백에 대한 다니엘의 모험
- 23일 - 은밀한 기도의 귀중성
- 24일 - 찬양은 맑게 흐르는 시냇물과 같음
- 25일 - 예수님을 위한 축제일이란
- 26일 - 진리를 위하여 고생함
- 27일 - 시련을 통하여 힘을 얻음
- 28일 - 시련의 영광스러운 열매
- 29일 - 어찌하여 이러한 고난들이 있는가
- 30일 - 그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가져가라
승리로 행진
주제성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7).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고 또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피의 공로를 전적으로 의뢰하는 영혼보다 더 무력한 자가 없고 더 신뢰할만한 영혼은 없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계속적인 투쟁의 생애이다. 그것은 싸움과 전진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한 순종의 모든 행동, 그를 위한 극기의 모든 행동, 잘 견디어낸 모든 시련들, 유혹을 이긴 모든 승리는 최후의 승리의 영광을 향하여 전진하는 발걸음인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안내자로 모신다면 그는 우리를 좋은 길로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그 길은 거칠고 가시가 많을는지 모른다.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위험할는지 모른다. 또한 좌우편에는 웅덩이들이 있을는지 모른다. 우리가 여행하는 도중의 괴로움을 견디어야만 할지도 모른다. 기진맥진하여 쉬기를 원할 때에 우리가 수고해야 할는지 모른다. 우리가 힘이 없어 넘어졌을 때에 싸워야만 할는지 모른다. 우리가 실망하였을 때에 소망을 가지라는 부르심을 받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우리의 안내자로 모실 때에 우리는 썩지 않을 생명에 이르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며 드디어는 우리가 소망하였던 항구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몸소 우리 앞에 그 거친 길을 걸어가셨으며 우리 발을 위한 길을 평탄케 하셨다. 거룩함의 좁은 길, 주의 구속받은 자들이 걷도록 정해진 그 길은 세상의 빛 되시는 분으로 말미암아 환해졌다. 우리가 그의 발자취를 따라갈 때에 그의 빛은 우리에게 비칠 것이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에서 오는 빛을 반사할 때에 그 길은 점점 밝아져서 드디어 완전할 날에 이를 것이다.(RH Feb. 5,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