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5

위험한 처음 계단들

주제성구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히 3:12).

세상의 구세주께서 사람들 가운데 거니셨을 때에 자신들을 예수의 제자들로서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후에는 예수님을 저버리고 그의 가장 무서운 원수가 되었다.… 구주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영적 진리를 그들의 마음에 적응시킴으로써 가장 용감한 신자들의 참된 품성들을 계발시켰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와 같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극기와 자아 희생이 필요 되었다. 그들이 생명의 선물과 하늘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갈바리의 사람이 밟으신 좁은 길을 따라 걸어야만 하였다. 그러나 그 시험은 너무나 컸었다. 그들은 예수님과 그 이상 동행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그의 말씀을 들을 수도 없었고 그가 가르치신 진리의 성질을 이해할 수도 없었다.… 마음의 어떤 은밀한 반역이 일어나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대적하여 배교하는 일이 시작된다. 거룩하지 못한 욕망, 불법적인 야망들이 마음속에 품어지고 이것을 방임해둠으로써 불신과 흑암이 그 영혼을 하나님에게서 분리시킨다. 우리가 이와 같은 죄악들을 정복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이 우리를 정복할 것이다. 진리의 길 가운데서 오랫동안 자라난 사람들은 시련과 시험을 당할 것이다. 사단의 제안을 듣고 성실함에서 이탈하는 자들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게 되며 또한 어떤 힘센 유혹이 그들을 배교의 길 가운데로 재촉하여 드디어 그들의 타락은 뚜렷하고 빨라지게 된다.…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경계할 필요가 있다.(RH May 8,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