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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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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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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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1일/가납되는 기도- 1일 - 나의 주와 나
- 2일 -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 3일 -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바람
- 4일 - 승리로 행진
- 5일 - 위험한 처음 계단들
- 6일 - 죄의 기만
- 7일 - 싸움은 우리를 위한 것
- 8일 - 시련의 때에 의지하라
- 9일 - 예수께서 기도하셨음
- 10일 - 너희는 따로 와서
- 11일 - 가납되는 기도
- 12일 - 모범적인 기도
- 13일 - 하나님은 무엇과 같으신가
- 14일 - 부드럽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
- 15일 - 우리 구원의 협정
- 16일 -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
- 17일 -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함
- 18일 - 그리스도인의 보호
- 19일 - 하나님 안에서 고요한 안식(安息)
- 20일 - 미미한 노력은 충분하지 못함
- 21일 - 열렬하고도 효험있는 기도
- 22일 - 기도와 자백에 대한 다니엘의 모험
- 23일 - 은밀한 기도의 귀중성
- 24일 - 찬양은 맑게 흐르는 시냇물과 같음
- 25일 - 예수님을 위한 축제일이란
- 26일 - 진리를 위하여 고생함
- 27일 - 시련을 통하여 힘을 얻음
- 28일 - 시련의 영광스러운 열매
- 29일 - 어찌하여 이러한 고난들이 있는가
- 30일 - 그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가져가라
가납되는 기도
주제성구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쭈어 가로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으며 종종 그들에게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그는 기도의 형식을 배우기 위하여 서적들을 연구하라고 명하지 않으셨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기도하지 말고 그들의 요구를 하나님께 아뢰야만 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납하시는 기도란 심령의 필요를 느껴 심령에서 우러나는 단순하고도 열렬한 탄원임을 가르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의 짐과 우리 마음의 슬픔을 가지고 당신께 나오도록 초청하신다. 죄는 우리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써 가득 차게 한다. 우리가 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에게서 우리 자신을 감추고자 노력한다. 우리의 죄가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당신께 나오라고 우리에게 명하신다. 우리 죄를 하나님께 가져감으로써만 우리는 죄에서 자유함을 받을 수 있다. 가인은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 때에 아벨을 죽임으로써 그의 죄를 시인하였으나 그는 하나님에게서 도망하였으며 또한 그가 이처럼 도망하면 그의 죄에서 피할 수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그가 죄의 짐을 가지고 하나님께 도망하였다면 그는 사유함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탕자는 그의 죄와 비참함을 깨닫고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리라(눅 15:18)고 말하였다. 그는 죄를 자복함으로써 아버지의 품에 도로 안기게 되었다. 만일 우리가 가납되는 기도를 올리기 원한다면 우리 죄를 서로 자복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내가 말로나 행실로써 이웃을 거슬러 죄를 범하였거든 나는 그에게 자복해야만 한다.…우리가 형제를 거슬러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을 거슬러 죄를 짓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만 한다.(Letter 134,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