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4

부드럽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

주제성구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 103:13).

우리의 하나님은 부드럽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로서 여김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이 우리 마음을 슬프게 하거나 낙심을 주는 일로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주를 경배하고 당신의 사업을 참여하는 것은 기쁨이 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의 경륜을 명상할 때에 그들의 마음은 사랑과 봉사 가운데서 녹아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처럼 위대한 구원을 제공받은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딱딱하고 엄한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그는 저들의 가장 좋은 친구로서 그들이 당신을 경배할 때에 그들과 같이 계셔 축복하고 위로하며 기쁨과 사랑으로써 그들의 마음에 채워주시기를 원하신다. 주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당신을 봉사하는데 있어서 위로를 받으며 또한 그의 사업 가운데서 어려움보다도 더욱 많은 즐거움을 찾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우리에게 선고를 내리시고자 준비하고 있는 재판장으로서만 생각하고 사랑의 아버지가 되심을 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 욕 돌리는 것이다. 모든 영적 생애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개념으로 인하여 형성되는바 만일 우리가 그의 품성에 대하여 잘못된 견해를 품는다면 우리의 심령은 해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기를 바라시며 그들에게 애원하고 계시는 것을 보아야만 한다. 온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부드러운 사랑으로써 과오를 저지르는 당신의 자녀들의 마음을 부르시며 달래는 분으로서 나타났다.…오! 우리는 겸손히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지 않겠는가.(RH Jan. 14,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