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6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

주제성구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그리스도는 우리들이 따라가도록 주신바 된 완전하고도 거룩한 모범이시다. 우리는 결코 그 모범과 등등하게 될 수는 없으나 우리의 재능에 따라 그것을 모방할 수 있다. 우리가 타락하여 아무 도움 없이 우리의 죄가 많음을 인식하게 될 때에, 또는 참된 회개와 통회로써 우리 심령을 괴롭히면서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겸비케 할 때에, 또는 그리스도의 이름 가운데서 열렬한 기도를 드릴 때에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진정으로 바칠 때에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 분명히 받으시는바 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는 모든 노력은 전적으로 무가치함을 깊이 인식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승리자(예수)의 이름과 힘으로써만 정복자가 될 수 있는 까닭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을 믿고 그의 이름으로써 하나님께 탄원하면 우리는 결코 버림을 받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도움은 만물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에게서 이르러 온다. 우리의 화평은 그의 사랑이 우리를 향하여 작용하고 있다는 보증 안에 놓여 있다. 만일 믿음이 이 보증을 붙든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얻은 것이다. 우리가 이 보증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 없이 승리를 얻고자 기대하지 말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승리하시는데 있어서 고난을 당하셨다.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써 고난을 당하며 식욕을 버리고 오락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멀리하도록 부름을 받을 때에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도리어 우리가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주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참으신 시련과 극기와 고난에 매우 작은 정도나마 참여하게 된 특권에 대하여 기뻐해야만 한다.(RH Feb. 5,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