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5

사단의 도전을 결코 받아들이지 말라

주제성구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마 4:7)

사단이 그리스도에게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얼마나 교묘하고도 간교스럽게 명령하였는지 모든 사람은 기억하도록 하라. 그는 예수님께서 바로 이 일을 행하셔야만 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도록 하기 위하여 성경을 인용하였다. 왜냐하면 이와 같이 함으로 써만이 예수님은 바로 자기가 주장하시는 그 분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마 4:6) 사단은 이 성구를 인용하였다.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 91:11) 그는 매우 중요한 요점을 빼놓았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명령을 따르는데 찬동하신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위해 마련하신 방법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요 사단의 방법을 따라 모험하는 것이 된다. 그것은 도전이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그의 뜻을 성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려고 참람스러운 도전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대기만자와 유혹자인 사단과 더불어 투쟁하시고자 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다. 천사들은 수종하는 영들로서 구원의 후사들이 의무의 요구로 인하여 여행하게 되는 길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모든 악에서 보호하실 것이다. 그러나 사단이 자신의 길을 표해 놓았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 길로 걸어가실 권한이 없으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표해 놓으신 길을 따라 걸으셔야만 하셨다. 날마다, 시간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깨어있는 데에 있다.(Letter 9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