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5

그리스도는 우리의 희생물이요 보증인이심

주제성구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4).

만일 그대가 범한 어떤 죄로 인하여 사형 선고를 받아 옥에 갇혀 있을 때에 한 친구가 그대에게 와서 “내가 너를 대신할 터이니 너는 자유의 몸이 되어 나아가라”고 말한다면 이러한 이기심이 없는 사랑에 대하여 그대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지 않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이것보다 더욱 큰일을 행하셨다. 우리는 잃어버린바 되었고 사형선고가 우리에게 내려졌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죄인의 죄를 취함으로 죄인이 또 하나의 기회를 갖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악과 더불어 투쟁에 있어서 이길 수 있는 권세를 부여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인간이 서 있는 지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생명으로 우리를 사셨음으로 우리는 그에게 속한바 되었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우리의 모든 능력은 그분께 속하였으므로 그분의 것을 붙잡고 있는 것은 도둑질하는 것이다.(MS 11, 1885) 할 수 있는 대로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신 범위와 그 성질을 생각하여 보라. 인간으로써의 이러한 고생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 교회를 위하여 이 큰 희생이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효력을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가 범죄한 모든 것을 능히 계산할 수 있는가?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그의 교회를 위하여 중보자의 위치에 섰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참으신 고난에 관하여 누가 감히 상상해 볼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희생시키는 데는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함에 관한 두려운 영광이 나타난바 되었다.(MS 6,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