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4

그리스도의 의로써 옷 입음

주제성구

“그 불법은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 4:7, 8).

구세주께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라도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을 생각하는 때에 가장 완전한 신뢰심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그에게 돌이키는 것은 타당한 일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의 사랑 가운데서 편히 쉴 수 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요 6:37). 우리의 생애의 모든 비밀을 다 보시는 하나님 앞에 죄의 의복을 입고 서는 것은 무서운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 흠 없고 정결하게 설 수 있으며 우리의 죄악들은 속죄함을 받고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은 구속받은 죄인은 죄를 미워하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으며 구주의 공로로 말미암아 완전하게 설 수 있다.(RH May 5, 1910)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써만이 죄인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은 자연적인 역사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를 나타내신 것처럼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마음에서 작용하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그 믿음의 의롭게 하고 성화시키는 힘을 가질 때에 그것은 소위 사람들이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힘을 발휘한다. 이것은 영원한 실재에 대한 과학이다. 인간의 과학은 종종 기만적이며 잘못 인도하나 이 하늘의 과학은 결코 잘못 인도함이 없다. 이것은 너무나 단순하여 어린 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나 가장 학문이 많은 사람이라도 그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RH Nov. 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