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4

덕스러운 감화의 조직망

주제성구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 (시 119:63).

젊은이들은 우정을 사모하는바 그들이 같이 교제하는 자들을 향하여 기울인 그들의 감정과 애정의 힘의 비례에 따라서 이 친구들의 힘은 축복이 되거나 혹은 저주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조심하도록 하라. 그들은 교제하는 모든 감화에 대하여 경계하도록 하라.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으리라”(잠 13:20) 청년들은 교제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들은 같이 교제하는 자들의 감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인주가 도장의 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은 상호 접촉과 교제로 말미암아 인상을 받게 된다. 종종 그 감화는 눈에 띄지 않고 알지 못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강하며 인상을 남기게 된다. 만일 지혜롭고 선한 남녀들이 그대의 동료로서 선택된다면 그대는 사람과 이상에 있어서 견고하게 되며 원칙에 있어서 올바르게 되는 직접적인 노선으로 그대 자신을 올려놓을 것이다. 이러한 친밀감은 품성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덕스러운 감화의 조직망은 그대 주위로 얽혀질 것이며 악한 자는 이것을 그의 간교한 유혹으로서도 깨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청년들이 나쁜 원칙과 행습을 가진 남녀들과 교제하여 그들의 감화를 받기로 선택한다면…그들은 더럽힘을 받을 것이다. 청년을 위한 유일의 안전한 노선은 정결하고도 거룩한 자들과 섞이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악을 행하고자 하는 자연적인 경향은 제지를 받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러한 사람을 친구로 선택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거나 또는 의심하거나 불충실한 일이란 좀처럼 없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