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2

은혜로운 말

주제성구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 4:6)

예의는 성령의 은혜 중 하나이다. 그것은 하늘의 속성이다. 천사들은 결코 격분되지 않으며 질투하거나 이기적이 아니다. 또한 그들의 입술에서는 날카롭거나 불친절한 말이 새어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천사들의 동료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도 역시 세련되고 예모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향상시키며 그의 미각을 세련시키며 그의 판단력을 성화시키도록 계획되었다. 아무도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만일 그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다면 그것은 세련되고 예모 있는 성품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의 성질은 거룩하게 되며 그의 행동은 침착하며 그의 말에는 간사함이 없게 될 것이다. 그는 쉽게 노하지 않는 사랑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그러한 사랑을 마음에 기를 것이다.… 그리스도의 수종자가 되었다고 자처하면서 동시에 말과 행동이 거칠고 불친절하고 예모 없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배우지 않은 자들이다.…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어떤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친절과 예모가 너무나 결핍되므로 그들의 선은 악평을 받게 된다. 그들의 성실성은 의심할 바가 없고 그들의 정직성에 대하여는 아무 의문이 없다 할지라도 신실함과 정직함은 친절과 예모의 결핍을 채워주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참되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것은 물론 동정심이 있어야 하며 올바르고 정직할 것은 물론 예모가 있어야만 한다. 진실과 공의로 뒤섞인 참된 예의는 우리의 생애를 유용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