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그리스도인의 경험은 날마다 그것을 소유한 자로 하여금 새로운 힘과 열성을 갖게 하여 끊임없이 영적 생애가 자라나도록 인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계는 단순히 신앙적 난장이들로 구성된 소위 말로만 종교를 부르짖는 자들이 많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관한 맨 기초적인 것만을 배우고 나서는 신앙에 관하여 졸업한 듯이 보인다. 그들은 은혜 가운데서나 혹은 진리의 지식 가운데서 자라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건설하기 위하여 그들의 재정이나 혹은 감화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벌집 안에 있는 수벌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그들이 서 있는 곳에 오래 서 있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회개하여 앞으로 전진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뒤로 후퇴할 것이다.…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그대가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이 사업에 있어서 그대에게는 언제나 자라나는 그리스도인의 경험이 필요할 것이다. 그대의 믿음은 강해야만 하며 그대의 헌신은 완전해야만 하며 그대의 사랑은 정결하고 참되어야만 하며 그대의 열성은 담대하고 지칠 줄 몰라야 하며 또 그대의 용기는 흔들리지 말아야만 하며 그대의 인내는 피곤할 줄 몰라야만 하며 그대의 소망은 광명해야만 한다. 이 문제에 있어서 늙은이나 젊은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의 책임이 놓여져 있다. 마지막 날의 위험은 우리의 신앙이 참된지를 시험할 것이다.…시험의 강한 파도는 모든 사람에게 엄습할 것인바 그들이 영원한 반석에 굳게 고착되지 않는 한 떠내려 갈 것이다. 그대는 조수에 밀려 안전하게 떠내려갈 줄로 생각지 말라.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