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6

매일의 의무에 있어서 인자함과 위엄

주제성구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아 5:16).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사신 생애를 연구해보라. 그는 가장 작고 가장 단순한 의무를 등한히 하지 않으셨다. 그가 행한 모든 것은 완전함으로 나타났다. 도움을 얻기 위하여 그를 바라보라. 그리하면 그대는 영생의 면류관을 추구하는 자의 인자하고도 위엄스러운 모습으로 그대의 매일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화려한 점에 관하여 많이 생각한다. 우리는 그가 이룩해 놓은 위대한 일들과 그가 행한 이적들과 사나운 파도를 어떻게 잔잔케 한 것과 소경의 눈을 회복시킨 것과 귀머거리를 듣게 한 것과 죽은 자를 일으킨 것들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작은 것들에 관한 예수님의 주의는 그의 위대함을 보다 높이 증거하는 것이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그의 언니도 식사를 준비하는 일에 자기를 돕도록 명하라고 예수님께 요청할 때에 그가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보라. 그는 집안의 염려가 그의 심령의 평화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피곤한 어머니들이 예수님께서 자기의 자녀들을 축복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그 앞에 데려왔을 때에 그가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라. 제자들은 주님께서 방해받는 것을 원치 않으므로 그 여인들을 돌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고 말씀하셨다. 그들을 팔로 안으시고 그들을 축복하셨다.…이 동일한 예수님은 그대의 구주이시다.(RH April 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