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6

그리스도의 피로써 구속함을 받음

주제성구

“너희가 얼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 1:18, 19).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그대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피로써 속죄한 것을 그에게 다시 돌리겠는가. 그대는 그대의 이지적인 힘들을 그에게 바치겠는가. 그대는 그 힘들을 그의 영광을 위하여 따로 구별해 놓겠는가. 그것들은 그의 것이다. 그는 값으로 그것들을 사셨다. 그대의 양심이 밝아지며 또한 그것이 영혼의 최대의 유익을 보존하기 위한 선량하고도 충실한 파수병이 될 수 있도록 그대 자신을 그리스도의 학교에 두겠는가. 그리스도는 그대의 애정을 사시었다. 그대는 그것을 소홀히 여기며 왜곡하겠는가. 그대는 그 애정을 아무 가치 없는 사물에 두며 또한 인간에게 집중시켜 조물주 대신에 피조물을 그대의 경배하는 신으로 삼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애정을 정결하게 하고 고상하게 하고 연단하여서 그대의 창조주와 구속자에게 얽어 매이게 하겠는가… 하나님은 두 마음을 점유하거나 혹은 두 보좌에서 통치하시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애정을 붙잡아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탈시키게 하는 모든 적수(敵手)들은 다 버려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바 거기에는 남김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셨으며 우리는 그의 상속재산이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날마다 하나님과 더불어 동행하라. 우리가 어떻게 그리할 수 있는가. 이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도움을 붙잡음으로써 이다.(MS 60,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