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1

감추인 보화

주제성구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 13:44).

하나님의 나라가 없다면 우리는 잃어버린바 될 것이며…세상에서 아무런 소망도 없을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위한 구원이 준비되었다. 그리스도는 보화로서 세상의 쓰레기가 다 청소될 때에 우리는 그의 무한한 가치를 능히 식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감추인 보화와 같았다. 그가 지상에 계실 때에 때때로 신성이 인성을 통하여 비쳐 나왔으며 그의 참된 품성이 나타났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과 하나가 되심을 증거하셨는바 곧 그리스도께서 침례 받으실 때에 하늘이 열려 하나님의 영광은 번쩍이는 황금과 같은 비둘기의 모양으로 구세주의 위에 두루 비쳤으며 하늘에서 한 소리가 들리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7)고 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그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 자처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가운데 있는 하늘의 보화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하늘의 존엄자는 인간의 변장(變裝) 가운데서 식별되지 못하였다. 그는 하나님께로서 보냄을 받은 거룩한 교사로서 인류에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보화였다. 그는 사람의 아들들보다 훨씬 아름다웠으나 그의 무한한 영광은 빈곤과 고통이라는 표장(表裝)하에 감추어졌다. 그는 신성이 인성을 접촉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또한 무한히 가치 있는 보화가 인류에게 식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영광을 가리우셨다.… 예수를 바라보며 믿음으로써 그의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숙고하는 자는 영원한 보화를 발견케 된다.(YI Aug. 22,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