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있어서 우리에게는 생애의 한 기간만이 허용되었으므로 모든 사람은 내가 가장 큰 이익을 가져오기 위하여 나의 생애를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해야 한다. 생애란 우리가 우리 동료들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증진시킬 때만이 가치 있는 것이다. 조물주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기능들을 주의깊이 배양할 때에 그것은 현세에서 우리로 유용하게 하며 또한 내세의 영생을 위하여도 자격을 갖추게 할 것이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을 이룩하며 보존케 하는데 소비한 시간은 유익한 것이다.…건강을 잃어버리기는 쉬우나 그것을 회복하기를 어렵다.… 산 기계의 어떤 부분을 남용하거나 혹은 과로케 함으로써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단순한 기능을 위축시키거나 혹은 약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와 같이 할 때에는 틀림없이 우리가 그 결과로 고생을 당해야만 한다. 우리의 모든 체력을 발달시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동료에 대한 첫 의무이다. 우리가 가능한 한 최대한도의 선을 행할 수 있기 위하여 조물주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모든 기능들은 완전함에 있어서의 최고도까지 발달되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마음을 세련시키고 정결케 하는데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결함들을 찾아 수정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우리의 품성 가운데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계발시킬 수 있다. 예수님의 이름과 능력 가운데서 우리를 위하여 행해진 이 사업은 우리가 전파할 수 있는 어떠한 설교보다도 사회에 더욱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잘 균형 잡히고 잘 정돈된 생애의 감화란 그 가치를 측량할 수 없다.(RH Sept. 23,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