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1

성경의 중심 되는 제목

주제성구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 24:27).

성경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언제나 명심해야할 하나의 위대한 중심되는 진리가 있는데 그것은 곧 그리스도와 그의 못박히심이다. 모든 다른 진리들은 이 제목과의 관련에 있어서 일치됨에 따라 감화와 힘을 갖게 된다. 십자가의 빛 가운데서만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높은 특성을 분별할 수 있다. 죄로 말미암아 마비된 영혼은 우리 구원의 창시자께서 십자가상에서 행하신 사업을 통하여서만 생명을 부여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당신의 수고와 희생 가운데서 당신과 더불어 연합하도록 강권하신다. 거룩한 사랑의 계시는 그들이 세상에 빛을 지닌 자가 되어야 함에 있어서 등한시한 의무에 대하여 마음을 일깨워주며 또한 선교정신을 고무시켜 준다.…이 진리는 마음을 계발시키며 심령을 성화시킨다. 그것은 불신을 내쫓고 믿음을 고무시킨다. 신약이 복음을 전개하는 권능으로서 그 자체가 복음이었던 것처럼 구약은 표상과 그림자 가운데서의 나타난 복음이었다. 신약은 새 신앙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구약은 신약에 의하여 대치될 신앙을 나타내지 않았다. 신약은 구약의 발전과 전개(展開)뿐이었다. 아벨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였으며 베드로와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 에녹은 사랑하는 제자 요한처럼 그리스도의 대표자였다.…에녹과 더불어 동행하신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는 오늘날에 세상의 빛이신 것처럼 그때에도 빛이었다.(6T 392) 이때를 위한 진리는 그 범위가 넓으며 멀리 미치며 많은 교리들을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교리들은 보잘것없는 것을 의미하는 분리된 제목들이 아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를 산 중심으로 하여 완전함을 형성하는 황금의 실들로써 연합되었다.(2SM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