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1

진정한 사랑은 악과 타협하지 않음

주제성구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요일3:4, 5

“세월이 흘러 신자들의 수효가 증가할 때에, 요한은 그의 형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보다 더한 성실과 열성으로 수고하였다. 그 시대는 교회에 위험이 충만하였다. 사단의 기만이 각처에 있었다. 사단의 사자들은 오전(誤傳)과 거짓으로 그리스도의 교훈들에 대하여 반대를 일으키고자 노력하였으나, 그 결과로 의견 충돌과 이단들이 교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분의 사랑이 그들을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일에서 해방시켰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의 관습과 의식들을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믿음이 없이 다만 율법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구원에 족하다고 가르쳤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선량한 사람이었음을 지지하나 그분의 신성은 부인하였다. 하나님의 사업에 충성하는 척하는 어떤 이들은 기만 자들이었고, 그들은 행실로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부인하였다. 스스로 범죄 가운데 살고 있는 그들은 교회에 이론(異論)들을 가져 오고 있었다. 이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회의주의와 기만의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요한은 이 유해한 오류가 살금살금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슬픔에 찼다. 그는 교회가 직면한 위험을 알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그 위기에 대처하였다. 요한의 편지서들은 사랑의 정신을 나타낸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면서도 저희가 죄 없이 살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과 접촉할 때에, 그는 그들의 무서운 기만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하기를 주저하지 아니하였다.… 초대 교회의 번영을 위협한 것들과 비슷한 죄악이 이 마지막 시대에도 존재한다.…‘너희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함은 각처에서 들려야 할 부르짖음이며 특별히 성화를 공언하는 사람들에게 그러하다.” -사도행적, 55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