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1

예수님은 평화를 원하심

주제성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을 당하러 가시기 전에 당신의 뜻을 밝히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남겨 주실 은이나 금이나 집이 없으셨다. 주님은 세상 재물에 관한 한 가난한 분이셨다. 그러나, 그분은 세상의 어떤 임금이 자기 백성들에게 줄 수 있는 것보다 더욱 풍성한 선물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셨다. 주님께서는,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땅에서의 주님의 생애는 투쟁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우셨다. 성난 원수들이 끊임없이 주님을 따라다닐 때, 그분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를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영혼을 주님의 돌보심에 맡기며 주님의 요구대로 생애하는 자들은 평화와 안정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임재로써 저들을 기쁘게 하실 때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저들을 슬프게 할 수 없다. 주님께서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의 경험은, “악인은…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평강이 없다” 하신 성경 말씀의 진리를 증명해 준다. 죄는 우리의 평화를 깨뜨린다. …심령의 주된 정욕은 어떤 사람의 노력으로도 제어할 수 없다. 우리는 제자들이 노한 폭풍을 잔잔케 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점에 있어서 무력하다. 그러나, 갈릴리의 풍랑을 향하여 잠잠하라고 말씀하신 그분께서 모든 영혼을 위하여 화평의 말씀을 발하셨다. 시험이 아무리 무서울지라도, 예수님께로 돌아서서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는 자들은 구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905년 12월 27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