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1

주 앞에 큰 자

주제성구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어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 1:15

고상한 인물들에 관한 하늘의 기록 가운데 침례 요한보다 더 위대한 인물은 없다고 구주께서는 선언하였다. 그에게 맡겨진 사업은 육체적 힘과 인내력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마음과 영혼을 요하는 것이었다. 올바른 육체적 훈련은 이 사업을 위한 준비로서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가장 높은 천사가 그 아이의 부모에게 교훈의 기별을 가지고 내려오게 되었다. (치료 379) 그들(침례 요한의 부모)은 하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맡기신 사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도록 그러한 품성을 형성시키는 일에 하나님과 충실하게 협력해야만 했다. 요한은 그들의 말년에 낳은 아이요 이적으로 낳은 아이였으므로 부모들은 그가 주님을 위하여 해야 할 특별한 일이 있으니 주께서 친히 그를 돌봐 주시겠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생각을 갖지 않았다. (자녀 23) 광야에는 그의 마음을 명상과 기도에서 돌이키게 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단이 침투해 들어올 만한 모든 통로를 요한이 막은 후에도 사단은 요한에게 접근하였다. 그러나 그의 생활 습관은 너무나 순결하고 자연스러웠으므로 그는 곧 원수를 분별해 볼 수 있었고 그를 대항할 정신력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었다. 천연계의 책이 여러 가지 다양한 교훈들이 가득 찬 채로 요한 앞에 열렸다. …요한은 은둔 생활의 궁핍과 난관을 통하여 그의 모든 체력과 지력을 완전히 지배하기에 적합하게 되었고 그는 30년 동안 그의 주위를 둘러싼 광야의 반석과 산처럼 환경에 요동치 않고 서 있을 수 있었다. (2 SB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