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1

구속의 계획, 선물

주제성구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1:3)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구속의 계획은 선물인 희생에 의하여 세워진 것이다. 사도는 말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여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다. 구속의 계획은 선물로 시작해서 선물로 끝나게 될 것인데 이 계획은 계속 진행되어 왔고, 머지않은 장래에 완성될 것이다. 하늘의 선물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우리를 위하여 구원을 사신 그 희생과 똑같은 영이 자리 잡고 있다. 베드로는 말한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와 완전히 공감하는 사람에게는 이기적이거나 배타적인 어떤 것이 있을 수 없다. 생명수를 마시는 자는 영생이 샘솟는 우물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은 사막에 있는 물이 샘솟는 우물이다. 그 속에서 물이 흘러나와 모든 사람들을 시원하게 해주고, 죽게 될 사람들이 생명수를 갈급하게도 한다. 사도 바울을 다방면에 걸쳐서 일꾼으로 변신시킨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과 자아 희생의 정신이다. 그는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롬 1:14)고 말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엡 3:8)신 하나님 속에 감추인 비밀을 그는 증거하였던 것이다. (5증언, 730,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