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1

굽신거릴 필요가 없음

주제성구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며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날 증거하느니라.” 삼상 12:5

세상 권세와 허영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갈망은 사무엘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역시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과 같이 집을 짓고 세상 사람과 같은 의복을 입으며 이 세상 신을 섬기는 자들의 습관과 행동을 모방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 그분의 종들의 권면과 책망, 그리고 그분의 보좌로부터 직접 보내어진 경고까지도 이 불합당한 야망을 무마시키기에는 무력하다. … 가장 유능한 사람은 흔히 알아주지 않는다. 동료인간을 위하여 가장 적극적으로 이기심 없이 일한 자들, 최대의 결과를 달성하는데 도구가 된 자들에게 흔히 감사치 않음과 등한시함을 되돌린다. 그런 자들은 자신들이 따돌림을 당하고, 그들의 권면이 멸시와 냉대를 받을 때 자기가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고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2 주석 1013) 사사(재판장)로서의 중책으로부터 은퇴하면서 자신의 순결성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너희 중 누가 나의 죄를 지적해낼 수 있느냐? 내가 뇌물을 받기 위하여 공의에서 돌이킨 일이 있느냐? 나는 재판과 공의를 집행하는 자로서 나의 기록을 결코 더럽힌 일이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우기로 결심한 것을 사무엘이 알고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면서 말했던 것처럼 오늘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는가? … 용감하고 고상한 사사! 그러나 그렇게 엄격하게 충성해온 사람이 자신을 변호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겸비하게 해야만 했다는 사실은 슬픈 일이다. (2 주석 10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