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3

부모같이, 자녀같이

주제성구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잠 6:20

일반적으로 말해서 부모가 어떠하면 자녀도 그와 비슷하다. 부모의 육체적 상태, 그들의 성향, 식욕, 지적, 도덕적 경향 등이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그들의 자녀 속에 재생한다. 그들의 목적이 고상할수록, 그들의 지적 영적 재능이 많을수록, 그들의 육체적 능력이 보다 잘 계발되면 될 수록 그들이 자녀에게 물려줄 인생의 장비(裝備)도 더 좋을 것이다. 부모는 자신들 속에 가장 좋은 성품을 계발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고 다음 세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감화를 끼치는 셈이다. 아버지 어머니는 그들의 책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이 세상은 젊은이들이 걸리기 쉬운 올무로 가득 차이다. … 그들은 숨겨진 위험, 행복한 길처럼 보이는 길의 두려운 종말을 분별하지 못한다. 아이가 출생하기 전부터라도 아이가 악에 대항하여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줄 준비를 시작해야만 한다. 특히 그 책임이 어머니에게 많이 달려 있다. … 사무엘을 낳아 하늘의 지시를 받은 아이, 청빈한 사사, 이스라엘의 거룩한 학교의 창설자가 되게 한 것은 기도, 자기희생 그리고 하늘의 영감을 받은 여인 한나였다. (치료 371, 372)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의 책임과 의무가 얼마나 큰 것이며 충실함의 보상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녀에게 끼치는 어머니의 매일의 감화가 영생 혹은 영원한 멸망을 위하여 그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어머니는 자기 가정에서 강단에 선 목사보다도, 심지어 보좌에 앉은 제왕보다도 더 결정적인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2 주석 100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