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5

타협

주제성구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고후 6:14

소라 성은 불레셋과 가까이 있었으므로 삼손은 불레셋 사람들과 친절하게 섞여 지냈다. 그처럼 어려서부터 그들과 가까이 교제했기 때문에 그 친교의 감화력이 그의 전 생애를 어둡게 만들었다. 블레셋 나라 딤나에 거하는 한 젊은 여인에게 삼손은 마음이 끌려서 그녀를 자기 아내로 삼기로 결심하였다. 그러한 그의 목적으로부터 그를 설득시켜 돌이키려고 노력하는 하나님의 경외하는 부모에 대한 그의 유일의 대답은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하는 말이었다. 드디어 부모는 그의 욕망에 굴복하였고 결혼이 이루어졌다. 삼손은 그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성취해야 할 장년기-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진실해야만 할 시기-가 되자마자 이스라엘의 원수와 자신을 연결시켜 버렸다. … 기독교는 그리스도인의 결혼관계에 대하여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야만 한다. 그러나 이 결합을 하는 동기가 그리스도인 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 흔하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사단의) 백성과 연합하도록 유혹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룩치 못한 정욕을 불러일으킨다. … 결혼 잔치에서 삼손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과 친밀한 교제를 하게 되었다. 자원해서 이러한 관계에 들어가는 자는 누구나 어느 정도 그 동료들의 습관에 일치할 필요가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낸 시간은 무익하게 낭비한 것보다도 더 나쁘다. (부조 562,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