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5

엘리야의 후계자

주제성구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1, 52

외로움과 낙망의 사막에서 엘리야는 자기가 이미 살 만큼 살았으니 죽는 것이 좋겠다고 기도하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자비 가운데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직도 엘리야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의 일이 마쳐졌을 때 그는 실망과 외로움 가운데 멸망할 것이 아니었다. 그는 무덤에 내려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들과 함께 그분의 영광의 보좌 앞으로 올라갈 것이었다.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왕하 2:11, 12) 주께서는 그분의 섭리 가운데 그가 특별한 지혜를 부어주신 사람들에게서 그 일을 면하게 해주는 것이 적합하다고 보실 때에, 그리고 그 후계자들도 그분에게 도움을 구하고 그분의 길로 행한다면 그들을 도와주시고 능력을 주신다. 그들은 그들의 전임자보다도 더 지혜로울 수도 있다. 그들은 선배 경험에서 얻은 유익 뿐 아니라 그들의 실수에서부터 지혜를 얻기 때문이다. (선지 228) 능력의 사람 엘리야는 거대한 악을 타도하기 위하여 쓰신 하나님의 기구였다. … 엘리야의 후계자로서 조심성 있고 참을성 있게 이스라엘을 안전한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인물이 요구되었다. 이 일을 위하여 엘리사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훈련을 받고 준비를 받았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교육 78,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