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4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주제성구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눅 9:62

우리 모두에게 엘리사가 했던 것과 같은 봉사를 하라고 요청된 것도 아니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팔라고 명령을 내리신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활 가운데 그분의 사업을 첫째로 삼고 이 땅에서 그분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무언가 행하지 않고는 하루도 보내지 말기를 요구하신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꼭 같은 봉사를 기대하시지 않으신다. 어떤 사람은 외방선교사가 되라고 부르시고 또 다른 사람은 복음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재물을 바치라고 요구하신다. … 맨 처음 엘리사에게 요구된 일은 전혀 위대한 일이 아니었다. 그저 평범한 일들이 그의 훈련 과목이었다. 그는 그의 주인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부어 주는 일을 했다. 그는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나 행하기를 자원했고 매 계단마다 그는 겸손과 봉사의 교훈을 배웠다. … 엘리야와 연합한 이후에도 엘리사의 생활에 유혹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많은 시련들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위급한 경우가 닥칠 때마다 그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였다. 그는 떠나온 집을 생각하도록 유혹을 받았지만 그 유혹에 아무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손에 쟁기를 잡은 이상 그는 결코 뒤를 돌아다보지 않기로 결심하였고 시련과 시험 가운데서도 그는 신실하게 행하였다. … 엘리사가 그 선지자를 따르는 동안 … 그의 믿음과 결심은 또 다시 시험을 받았다. 길갈에서, 다시 벧엘에서, 그리고 여리고에서 선지자는 그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 그러나 … 그는 자기 목적에서 결코 돌이키려 하지 않았다. (선지 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