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바벨론에서의 그분의 증인으로 다니엘을 부르셨던 것처럼 그는 또한 오늘날 이 세상에서의 그분의 증인으로서 우리를 부르신다. 인생의 큰일에서 물론 가장 작은 일에서도 우리를 부르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사람들에게 그분의 왕국의 원칙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하나님께 충실함을 나타낼 만한 기회를 잃어버리면서도 그들에게 어떤 큰일이 닥쳐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참다운 그리스도인 생애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능하신 분이 보시기에는 모든 의무가 다 중요하다. 주께서는 봉사할 수 있는 모든 기회들을 정확하게 측정하신다. 사용하지 않은 능력도 사용한 능력과 마찬가지로 다 계산에 넣는다. 우리는 우리가 행해야만 했던 일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우리의 능력을 우리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성취하지 못했던 일들에 의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고상한 품성은 결코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 그것은 극기의 결과이다. … 몸은 마음과 영혼이 품성 건설을 위하여 계발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혼의 원수는 체력의 약화 내지 퇴화에 유혹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 감정은 의지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의지 자체도 하나님의 주관아래 들어가야 한다. … 지력, 체력, 장수 등은 불변의 법칙에 달려있다. 이러한 법칙들에 순종함으로써 인간은 자아를 극복하고 자기 자신의 성향을 이길 수 있고 또한 “이 어두움의 세상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이길 수 있다. (선지 487-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