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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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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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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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31일/베드로가 뒤를 돌아다 봄- 1일 - “와 보라”
- 2일 -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 3일 - 그리스도의 제자가 됨
- 4일 - “나를 좇으라”
- 5일 - 세리도 제외되지 않음
- 6일 - 자청해서 된 제자 유다
- 7일 - 변명의 여지가 없음
- 8일 - 분쟁의 씨를 뿌리는 자
- 9일 - 다양성 속의 통일성
- 10일 -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음
- 11일 - 의심과 질문
- 12일 - 은밀한 회견
- 13일 - 바람이 부는 것처럼
- 14일 - 거듭남
- 15일 - 야곱의 우물가에서
- 16일 - 의심에서 믿음으로
- 17일 -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 18일 - 하나님은 계급제도를 미워하심
- 19일 - 그것은 개인적이어야 한다
- 20일 - 내게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 21일 - 그는 시험에 낙제함
- 22일 - 모든 것을 올바르게 만드심
- 23일 - 부자와 하나님
- 24일 - 그 여자는 모든 소유를 다 바침
- 25일 - 염려하고 근심함
- 26일 - 사랑의 선물
- 27일 - 향기가 퍼져감
- 28일 - 그 보다 더 값진 것은 아무것도
- 29일 - 시몬의 마음의 변화
- 30일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가능성을 보신다.
- 31일 - 베드로가 뒤를 돌아다 봄
베드로가 뒤를 돌아다 봄
주제성구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마 14:31
베드로는 예수를 바라보면서 안전하게 걸어갔다. 그러나 자만하는 마음이 생겨 배 위에 있는 그의 동료들을 잠깐 돌아다보자 그는 그의 눈을 예수에게서 돌이키게 되었다. 바람이 맹렬히 불어 닥쳤다. 파도가 높이 솟아 베드로와 예수의 한 가운데로 밀쳐왔다. 베드로는 겁이 났다. 잠깐 동안 그리스도가 베드로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되자 그의 믿음은 무너졌다. 그는 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물결이 그를 삼키려할 때에 베드로는 그의 눈을 성난 물결에서 돌이켜 위를 쳐다보고 예수께 고정시키며 외치기를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였다. 베드로의 손을 구주의 손이 맞잡고 나란히 걸어서 둘은 배 안에 함께 올려놓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제 굴복하여 말이 없었다. 그는 동료들에게 자랑할 이유가 없었으니 이는 불신과 자고심으로 말미암아 자칫하면 그의 목숨을 잃을 뻔 하였기 때문이다. 눈을 예수에게서 돌이켰을 때에 그의 발디딤은 허물어지고 파도 속에 갈아 앉았던 것이다. 우리는 근심에 처하게 되면 베드로와 같이 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우리의 눈을 구주께 고착시키는 대신에 파도를 쳐다본다. 우리의 발걸음은 미끄러지고 교만의 물결은 영혼을 뒤덮는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당신께 오라고 명령하시고 그를 죽도록 버려두지 아니하셨다. … 바다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자기 자신의 연약함을 보이기를 원하셨다. 곧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만 안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셨다. 시험의 폭풍 가운데서 베드로는 자신을 전혀 믿지 아니하고 구주께 의지할 때에만 안전하게 행할 수 있을 것이었다. (2 소망 12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