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8

하나님은 계급제도를 미워하심

주제성구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12,13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하였다. (마 15:22) 이 지방의 사람들은 고대 가나안 족에 속하였다. 그들은 우상숭배자들이므로 유대인들의 경멸과 증오를 사고 있었다. 지금 예수께 나온 여인도 이런 부류에 속한 사람이었다. … 그리스도께서는 이 여인의 사정을 아셨다. 예수께서는 그 여인이 당신을 보기를 사모하고 있음을 아시고 짐짓 그 여자가 있는 길로 오셨던 것이다. … 예수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였지만 그 여인은 믿음을 잃지 아니하였다. 예수께서 마치 여인의 말을 듣지 못하신 듯 그대로 지나가시자 그 여인은 계속 탄원하면서 예수를 좇았다. … 그 여인은 더욱 큰 열성으로 자기의 사정을 역설하고 그리스도의 발아래 부복하여 부르짖기를 “주여 저를 도우소서”하였다. …열성이 부족한 간구자였더라면 이 대답을 듣고 아주 낙심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은 자기의 기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께서 표면상 거절하시는 그 이면에는 숨길 수 없는 긍휼하심이 있음을 그 여인은 보았던 것이다. … 구주께서는 만족히 여기셨다. 그는 자기에 대한 여인의 신앙을 시험하신 것이다. 여인을 대우하심으로써 그는 이스라엘에게 버림을 받을 자로 여김을 받았던 그 여자가 이제는 이미 외인이 아니요 하나님 집의 자녀가 됨을 보이셨다. (2 소망 156-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