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31

그리스도인 경주에서 에너지

주제성구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4, 25)

하나님께 완전한 봉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려면 섬세한 뇌신경이 손상되어 우리가 속죄의 가치와 그리스도의 정결케 하는 보혈의 무한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된 건강에 좋은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 월계관이나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위해서도 사람들이 모든 일에 절제한다고 할진대, 시들지 않는 불멸의 면류관뿐 아니라 여호와의 보화처럼 오래 지속될 생명과 썩지 않을 영원한 영예와 영광의 중한 것을 구한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그렇게 해야 하겠는가! 그리스도인 경주를 하는 사람들 앞에 제시된 유인물(油印物)들이 모든 일에 자아 부정과 절제를 실천하도록 이끌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강한 열망과 진지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달성하려고 애쓰는 목적의 가치가 더욱 뛰어난 만큼, 그 어떤 다른 기획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열성을 뛰어넘어야 한다. 우리가 얻으려고 분투하고 있는 보물은 썩지 않으며, 영구하고 온전히 영광스러운 것이다. 반면에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것은 하루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 우리의 큰 관심사가 되지 않으면 좋으리라. 우리 영혼의 부담은, ‘내가 어떻게 더 나은 세상을 얻을 것인가?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구원을 세상의 이득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야 한다.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은 보류하고 내놓지 않고 있는 것, 나뉜 희생, 우상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아에 대해서 죽고 또한 세상에 대해서도 죽어야 한다. 그렇게 한 다음 각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날마다 새롭게 하자. 영생은 평생 동안 참을성과 지칠 줄 모르는 열성을 가지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0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