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3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주제성구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신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마 25:16-18)

진리에 대한 지식은 모두 쌓아 놓고 묶은 다음 땅 속에 숨겨 두기에는 너무 귀중하다. 단 하나라도 주님께서 위탁하신 달란트는 신실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욕 없고 지칠 줄 모르는 부지런함을 축복하신다. 우리가 한 달란트 밖에 갖고 있지 않아 조금밖에 투자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노력에 풍성한 결과가 있도록 해 주실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자신의 지성과 애정과 능력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깨달을 것이며, 재능들을 부지런히 사용하려고 애쓸 뿐 아니라 기능과 달란트를 증가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기능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깨닫기는커녕, 자신들의 감화력과 천박하고 가벼운 말들이 그들이 교제하는 사람들의 품성을 꼴 짓고 마음을 낮은 수준으로 끌어 내리고 있다는 점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의 생각하지 않으며 분별이 없는지…. 영혼을 에워싸고 있는 분위기는 선이나 악을 위한 감화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독과 말라리아로 충만할 수도 있고 향기롭고 순결하고 건강하게 할 수도 있다. 이 도덕적 감화력은 빛과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우리가 연결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정비례 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들은 그분께서 여러 가지 재능에 적합한 위탁물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주위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들은 그 환경이 도덕적 품성을 계발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유리함과 기회를 선용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가능한 한 최고의 표준에 도달하며, 그렇게 하여 우리의 영향을 받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 모본이신 분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영향을 끼칠 수 있게 우리의 재능을 갈고 닦아야 한다. 우리는 “사회 사람들이나 절친한 친구들이 나의 행동을 보고 그리스도인 품성에 대한 개념을 얕잡아 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곤 한다. 그대는 달란트를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대는 그것을 취리하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있는가? (영문 시조, 1893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