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3

하늘을 바라보는 눈

주제성구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시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우리는 의로써 죄를 끊어 버리고 하늘의 대화를 나누며, 거기서 우리 구주를 찾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우리 구주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는가? 만일 우리가 우리의 대화를 바로잡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지 못할 것이다. 사단이 마음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는 천박하고 육욕적이 될 것이다. 장차 올 세상에서 가치 있는 교육을 이곳에서 받으면서, 사상을 고양시키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붙잡도록 하자. 우리는 열렬히 주님을 찾으며, 우리의 이탈을 회개하고, 말씀에 부주의한 것과 진리를 좀더 잘 알지 못한 것에 대해 울지 않을 것인가? 그분께서 우리를 치료하고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도록 전심으로 그분께 돌아서지 않겠는가? 오늘 하늘로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 늦은비가 하나님의 백성 위에 임할 것이다. 힘센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온 세상을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셋째 천사의 영광스러운 사업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의 그릇은 하늘의 이슬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의 마음은 죄되고 더러운가? 만약 그렇다면, 영혼의 성전을 정결케 하며, 늦은비의 소나기를 위해 준비하자. 유쾌하게 하는 주의 임재를 불결함이 가득 차 있는 심령에는 임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우사 자아를 죽이게 하소서.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꼴 지워지게 하소서! 나는 마음에 하나님의 영을 가져야 한다. 성령께서 나의 영혼에 머물지 않으시면, 나는 결코 하나님의 사업에 앞장 설 수 없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심판의 날이 우리에게 임한다. 오, 품성의 옷을 빨며, 어린양의 피로 그것을 희게 하소서! -리뷰 앤드 헤랄드, 189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