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7

조화를 구하며

주제성구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우리는 자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열렬한 기도에 응답해서 성령을 부어 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에 관한 이 사실을 기억하라. 기록은 이와 같이 말한다. “저희가 다 같이 한 장소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 2:1~4). 그들은 쓸모없는 이야기를 하러 모이지 않다. 그들은 형제의 품성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흠들을 드러내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들은 영적인 필요를 느꼈으며, 자기 자신의 연약함을 극복하는 일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자신을 적합하게 하기 위해서 거룩한 기름을 부어 주실 것을 간구했다. 그들은 간절한 열망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의 심령에 흘러들기를 기도했다. 오늘날 이 땅의 모든 교회에서 이것이 크게 필요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품성에 방해가 되는 것은 예수의 사랑에 의해서 영혼으로부터 깨끗하게 된다. 모든 이기심은 추방된다. 모든 시기와 악한 말은 뿌리 뽑히고, 철저한 변화가 심령에 일어난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8). “율법으로는” 다시 말해 외형적 행동에 관해서 자신은 “흠이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빌 3:5, 6 참조). 그러나 율법의 영적인 특성이 식별되고, 거룩한 거울을 볼 때, 그는 자신을 죄인으로 보았다. 인간의 표준에 의하면 그는 죄와 멀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의 깊이를 보았을 때,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보시는 것처럼 자신을 보았을 때, 그는 겸비 가운데 고개 숙여 그의 죄를 고백하였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