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개혁이 일어날 때가 되었다. 이 개혁이 시작되면, 기도의 영이 모든 신자에게 활동할 것이며, 교회에서 불일치와 불화의 정신은 없어질 것이다. 그리스도인 교제 가운데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이끌릴 것이다. 올바르게 일하는 교인은 성령의 계시를 간구하는 일에 그와 함께 연합하도록 다른 교인들을 인도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마음과 일치될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혼란도 없을 것이다. 신자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같은 것을 말할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종들과 협력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가르쳐 주신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당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라는 기도를 분별 있게 드릴 것이다. 매주 연속해서 일어나는 무서운 재난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 나는 자문한다.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주 무서운 재앙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지진과 태풍의 소식과 화재와 홍수로 인한 파괴로 인명과 재산에 대단한 손실의 소식을 얼마나 자주 듣고 있는가? 분명히 이 재앙들은 무질서하고 불규칙적인 힘이 변덕스럽게 돌발하는 사태들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읽혀질 수 있다. 그것들은 주께서 남녀들로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도구들 중 하나이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 더 가깝다. 대쟁투의 종막이 가까이 왔다. 하나님의 심판이 땅에 임하고 있다. 그것들은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4)고 엄숙하게 경고한다.―교회증언 8권, 251,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