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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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성구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예수께서는 하늘 궁정으로 되돌아가고자 당신의 제자들을 떠나기 바로 직전에 성령의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였다. 이 약속은 그들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주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백성들 앞에 제시되는 일은 얼마나 드문 일인지 모르며, 그것을 받는 것에 대해 교회 안에서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 지극히 중요한 주제에 대해 침묵한 결과로, 모든 영적 수고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성령의 선물에 대한 이 풍부한 약속만큼 실현되지 않은 약속도 드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성령의 약속은 이따금 우리의 설교 속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우연히 지나쳐 갈 뿐이고, 그것으로 그만이다. 예언을 연구하고 교리들을 설명해 왔지만, 영적 능력과 효율에 있어서 성장하고, 확신을 끼치는 설교를 하며,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해서 교회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목회적 노력이 크게 부족했다. 이 주제는 미래 어느 때에나 고려되어야 할 것처럼 도외시되었다. 다른 축복들과 특권들은 백성에게 제시되어 하나님께 약속하신 그것을 얻고자 하는 갈망감이 교회 내에서 일깨워졌다. 그러나 성령에 대한 인상은 이 선물이 지금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며, 미래 어느 때에 교회가 그것을 받을 필요가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주장하기만 한다면 이 약속된 축복은 다른 모든 축복들을 함께 몰고 올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후하게 주어질 것이다. 원수의 간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진리의 거룩한 씨앗은 뿌리는 이들은 기쁨으로 추수해 들일 것이다.―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83,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