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1

위대한 것을 고대함

주제성구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고전 2:12)

그분의 부요하신 은혜가 사람들에게 흘러들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 억제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그분의 선물은 거룩하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관대하게 주셨다. 만일 모든 이가 받으려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을 것이다. 조그만 축복에 만족함으로써, 우리는 무한한 충만 가운데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하고 있다.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하심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인 때에 우리는 너무나 쉽게 피상적인 것에 만족한다. 그대치가 작으면, 거의 어떤 것도 받지 못하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필요성이 모든 이들에게 인정되어야 한다. 전 존재를 새롭게 하고 거룩케 하시는 것이 당신의 사업인 이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대표자로 받아들여지고 간직되지 않는다면, 인간 존재에서 위탁되어 온 중대한 진리들은 마음속에서 그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갖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면서, 사랑 안에서 걷고 행해야 한다. 이것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주께서는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히 8:10)고 선언하신다. 변화시키는 이 일에 있어서, 하나님은 능하신 기관이시다. 당신의 성령에 의해서, 그분께서는 마음에 당신의 율법을 기록하신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신령한 관계는 새롭게 된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출 6:7 참조; 렘 31:3)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인간이 나의 형상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 내가 거저 주지 않을 것은 나의 품성의 속성이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의 뜻을 행하시도록 허락할 때, 우리는 어떤 죄에게도 거처를 주지 않을 것이다. 정련하는 용광로 안에서 모든 녹은 소멸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