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3

세상의 소금

주제성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밝힐 뿐이니라”(마 5:13).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협력 없이는 결코 일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본 그대들 각자도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그리스도인의 맛인 구원하는 소금은 마음 안에 있는 예수의 사랑이요 영혼에 침투된 그리스도의 의이다. 종교학 교수가 그의 믿음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는 앞에는 그리스도의 의를 두어야 하고 뒤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져야 한다. 그런 때 그리스도의 권능은 삶과 품성에 나타날 것이다. 오, 우리가 진주문을 통과해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때, 거기에 들어간 누가 예수께 힘을 다한 자신의 헌신을 후회하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함에 의해서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기 위하여,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금 그분을 사랑하고 하늘의 지적 존재들과 협력하자. 오, 성령의 침례를 구하였다면. 오, 의의 태양의 밝은 빛줄기들이 지성과 마음의 방에 비추도록 하여 모든 우상들을 영혼의 성전에서 끌어내어 쫓아내도록 하였다면. 오, 우리의 혀가 우리의 선함과 능력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대가 예수의 이끄심에 응답한다면, 그리스도의 미와 능력을 통해서 유력한 인사를 감화하는 데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를 바라보고 육체에 신성의 충만이 거하시는 그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그 안에 충만하여지고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되신”(골 2:10)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우리가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인식하자.―바이블 에코, 189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