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모든 재능과 능력을 사용하도록 요구하신다. 나태와 게으름이 교회에서 없어질 때, 주의 성령께서는 은혜롭게 나타날 것이다. 신령한 능력이 인간의 노력과 결합될 것이고 교회는 주 만군의 하나님의 섭리적인 개입을 볼 것이며, 진리의 빛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널리 퍼질 것이다. 사도 시대처럼,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올 것이다. 땅은 하늘에서 온 천사의 영광으로 환하여질 것이다. 만일 세상이 하나님의 율법의 범죄자로서 죄를 견책 받을 때, 그 대리자는 인간 도구들과 함께 역사하는 성령이시다. 교회는 죽음 같은 잠에서 지금 흔들어 깨어날 필요가 있다. 주께서는 분명하고도 강한 빛줄기 가운데 복이 퍼질 때, 그 복을 인정하는 그의 백성들을 축복하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겔 36:25,27). 교회의 황무지가 소득 있는 밭이 되고 숲이 된다면, 그것은 그분의 백성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이다. 하나님의 대리자들은 행해진 위대한 사업에서 인간 대리자인 교회의 교인들이 그들과 함께 협력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그들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 밭은 너무 넓고, 그 계획이 원대해서 모든 성화된 마음은 신령한 능력의 대리자로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불화를 버리도록 하자. 시기와 악한 말과 악한 생각을 내어 버려라. 함께 나아가자. 함께 나아가자.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를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대총회 회보, 189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