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8

주의 말씀은 등불임

주제성구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시 119: 130-133

나는 천사가 그대의 곁에 서서 그대에게 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천사는 그대의 부모님께 봉사하였으며 그대를 보호하였다. 그러나 그대는 종종 그를 떠나 그대 자신의 길을 추구하였다. 그리하여 그대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 곧 자기의 발에 빛이 되고 가는 길에 등불이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준 지침서이다. 그러나 유한한 인간들의 생각과 편견과 격정 또는 자신의 변하기 쉬운 감정 외에는 아무런 안내자도 갖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오, 정말로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저들의 마음은 초조하고 불확실한 상태에 빠져 있다. 저들은 정신적인 열병으로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를 따랐더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에게 낮에는 구름기둥이요 밤에는 불기둥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의 생애에서 하나님을 으뜸가는 대상으로 삼지 않음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그대에게는 성경이 있다.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라. 거룩한 지침서에 나타난 가르침을 무시되거나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의 거룩한 정신은 인도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바르게 이끌어 줄 것이다. 진리는 어디까지나 진리이다. 그러므로 진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그것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밝혀 줄 것이다. 오류는 어디까지나 오류이다. 아무리 많은 세상의 철학이라 할지라도 오류를 진리로 만들 수는 없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 20). 주님께서 당신의 피로 사신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전인적(全人的)인 성화, 곧 그리스도의 순결하심과 같이 순결하고 주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면 영혼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을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그분의 은혜의 임재이다(서신 20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