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8

충성에 대한 보상

주제성구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 34

친애하는 그리스도인 친구여, 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그대는 주님의 돈으로 거래하고 있다. 그대는 그 돈으로 어떤 유용한 일을 하고 있는가? 그대는 사업과 이 세상일에 열중하여 그대의 마음을 번민케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그러한 것들을 내세에까지 가지고 갈 수는 없다. 그곳에는 그와 같은 종류의 교육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대는 왜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는 일에 그대의 재능들을 사용하지 않는가? 그대로 하여금 사업에서 성공하도록 한 그와 같은 재주와 기술과 힘을 왜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바치지 않는가? 이 세상의 일은 멸망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의 사고력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쳐 그대가 행한 일이 영원토록 계속될 곳에 쌓아 둠으로 잃어버릴 염려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그대의 심령을 끊임없이 내리누르는 짐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어야 한다. 나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저들의 구원을 위해 누군가가 일하지 않는다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악한 속임을 받고 있는 귀한 영혼들이다. 저들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성으로 인도하여 보좌 앞에 세우며 나와, “주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말할 수 있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나는 그 방황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인도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나는 나의 능력들을 오직 이 세상일에만 사용하였으므로 그와 같은 종류의 일은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라고 말함으로 자신을 변명하고자 할지 모른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대의 시간과 힘을 세속적인 이익을 얻는 일에 바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사람은 그대이다. 아무도 그와 같은 봉사를 하도록 강요를 받지는 아니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능력을 세속적인 일에 바치고자 선택하더라도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대신에 이 세상에 쌓고자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영문 시조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