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0

하나님께 영광

주제성구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 20: 26, 27

자기의 재산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라도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없다. 하나님의 축복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에게 약속되었다. 인간의 칭찬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 것만큼 가증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님께서 성소의 저울을 가지고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들의 행동을 달아보실 때 그분께서 그와 같은 행위를 어떻게 취급하시는지 저들이 보게 된다면 그들은 그분의 발아래 머리를 숙일 것이다. 모든 사람이 다 첫째가 될 수 없으며 주인이 될 수도 없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고 그분을 그대의 주로 인정하라. 그대 자신보다도 다른 사람 속에 있는 더 뛰어난 장점과 더 큰 유용성을 볼 수 없다는 것은 큰 불행이다. 만일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위하여 일하는 가운데 기쁨을 발견하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매는 일에서 쉼을 얻도록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기다리고, 그분의 역사를 목도하며, 그분을 위해 일하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며,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기 위하여 날마다 그분께 배우는 일은 우리의 생애에 큰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자비하신 은총과 축복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영원히 파멸을 당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신의 뛰어난 지혜를 자랑함으로 자신을 찬양하지 않도록 하라. 만일 그가 가진 재능이 스스로 만든 것이라면 자신을 찬양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 자신의 것을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우리는 자아를 높임으로 참된 지혜가 부족함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에게 재능을 부여해 주신 그분의 발아래 겸손히 머리를 숙이며, 받은바 재능들을 활용하고 증식시켜 그 원리(元利)를 주신 분께 돌려 드리도록 하자. 모든 재능은 신성한 위탁물로써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청지기로 삼으신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원고 88.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