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0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음

주제성구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5:24).

우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는 값으로 산 바 되(고전 6:20)었으며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산 바 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산 것이니라”(벧전 1:18, 19) 모든 사람은 이 무한한 값으로 산 바 되었다. 하늘의 온갖 보화를 이 세상에 쏟아 놓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온 하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전 인류의 의지와 애정과 마음과 심령을 사셨다.…모든 사람은 주님의 소유물이다. “값으로 산 바 되”었다. 이 말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지불된 값을 생각하는 때에 그의 보혈로 우리를 사신 그분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복종시키지 않으려는가. 그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자들은 가능한 한 온전하고 정결하며 거룩한 상태로 보존함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그는 인류에게 생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무한한 대가 곧 자신의 몸을 주시고서 우리 몸을 구원하셨다. 저하된 정욕은 우리의 육체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여 그것을 통하여 역사한다. ‘육체, 육체적 혹은 육신의 정욕이란 낱말은 저열하고 부패된 성질을 말한다. 육체 그 자체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게 행동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모든 애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어떻게 그리할 수 있는가? 우리가 우리 육체에 고통을 가할 것인가. 아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유혹을 죽이는 것이다. 부패한 사상은 추방되어야 한다. 모든 동물적인 경향들은 심령의 보다 높은 힘에 복종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으뜸이 되어 다스려져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분열되지 않은 보좌를 차지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