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6

신랑과 신부에게 보내는 권면

주제성구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피차에 신뢰하라. 너희는 마음을 합하여 그것을 온전히 그리고 아낌이 없이 하나님께 바치라. 너희들의 결혼생활에서 서로 상대방을 높이도록 애쓰라. 너희는 속되고 값싼 이야기나 행동을 하지 말라. 너희의 매일의 대화에 있어서 또는 생애의 가장 은밀한 행위에 있어서 거룩한 믿음에 대한 높고도 향상시키는 원칙들을 나타내 보이라. 상대방의 기분에 대하여 언제나 조심하여 돌보라. 너희들 중 아무라도 비록 맨 처음이라 할지라도 장난하거나 희롱하거나 농담으로 피차 비난하지 말라. 이러한 일들은 위험스런 일이며 마음을 상하게 한다. 그 상처들은 감추어질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처는 남아있게 된다. 이로 인해 평화는 희생을 당하고 행복은 위험을 당하게 된다.… 내 아들아, 그대 자신을 경계하라. 어떤 경우에라도 독재적이거나 거만한 정신이 섞인 성질을 조금이라도 나타내지 말라. 너희가 말하기 전에 그것을 살펴보는 것은 보상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것을 취소하거나 혹은 후에 그것들의 인상을 지워 버리려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 될 것이다.…언제나 친절하게 이야기하라. 다른 사람이 보기에 너희가 흥분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어조를 발하지 말라. 너희의 음성의 음조까지라도 조절하라. 다만 사랑과 친절과 부드러움만이 너희의 얼굴과 음성에 표현되도록 하라. 햇빛의 빛줄기를 비쳐나가게 하는 것을 의무로 삼을 것이요 결코 하나의 구름도 남아있지 않도록 하라. 서로 순복하라.…비록 너희의 노선이 너희들 자신에게 정당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고집하지 말라. (위 글은 화잇 부인이 아들 에디손과 며느리에게 결혼한 직후 보낸 편지 중에서 발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