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6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주제성구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사랑하는 형제여, 나는 그대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을 느낍니다.… 그러나 형제여, 그대는 이 어렵고 귀찮게 보이는 것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유익을 끼치는 일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눈이 그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혼을 하나님께 맡긴 상태에서 마치 어린 아이가 그 부모를 의지하듯이 그대의 하늘 아버지를 믿고 의와 사랑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대와 동역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려운 중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고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 (삼상 2:30)리라는 그분의 약속도 더욱 분명해 집니다. 그대의 경험이 결코 생소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대는 요셉과 다니엘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저들 원수들의 악한 계략들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이것들을 고난과 투쟁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충성한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한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용광로의 불은…우리를 멸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정하게 하고 고상하게 하며 거룩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경험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그분의 도우심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알지를 못합니다. 따라서 자만과 자기 만족에 빠져 들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역경들을 통해 주님의 눈이 그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봅니다. 또 그분께서 그대를 당신께로 이끄시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증거도 봅니다. 조력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받아 의원이 필요한 사람, 다시 말해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람입니다. 우리의 요새되시는 분께 의지하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고 하신 교훈을 배우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십니다.…그대는 그대의 구속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즐거워해야 할 것입니다(서실 8, 188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