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0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심

주제성구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 2

누구든지 개혁사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대를 만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사업은 자아를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칭찬을 받을는지 또는 그릇된 취급을 받을는지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와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런 할 일이 없다. 그리스도께서 일하신 방법을 바라보아라. 어떤 개혁사업이든지 개혁을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죄인으로 하여금 자아를 부정하는 거룩한 생애를 하도록 지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이든지 매 순간마다, 그분께서 부활하신 후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0)고 하신 보증의 말씀이 필요할 것이다. 그대들이 과거에 그러했던 것처럼 말씀을 갖고 말씀으로 살며 말씀을 전파하라. 주 예수님께서는 그대들에게 당신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그 약속을 붙잡고 감사하라.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에 따른 참된 가치를 평가할 사람은 그들이나 내가 아니다. 개혁사업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온갖 믿음과 눈물과 기도가 요청될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십자가를 쳐들고 예수님의 본을 좇아 십자가를 메는 일이며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상에서 당하신 당신의 고난의 침례를 열망하도록 이끈 그 같은 정신으로 항상 일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난의 잔이 구주의 손에 놓여 졌을 때 그분께 이르러 온 생각은 당신께서 그 잔을 마셔야 할까 아니면 세상 사람들의 죄 가운데 멸망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분의 고통은 인간의 이해력으로는 알 수 없는 엄청난 것이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눅 22: 44). 그 고통의 잔은 그분의 손에서 떨고 있었다. 모든 것이 위기에 처한 이 두려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 시위하던 힘센 천사들이 그분의 손에서 잔을 뺏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께 힘을 주시므로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확신하는 가운데 그 잔을 마시게 하고자 그리스도의 곁으로 내려왔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잔을 마셨다(서신 6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