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7

하늘의 거울

주제성구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 18

친애하는 형제여 그대는 무엇을 바라보았는가? 불완전한 남녀들을 바라봄으로 그대는 점점 변화되어 그들을 닮게 될 것이다. 단호하게 태도를 바꾸고 예수님을 바라보아라. 그분의 완전하심을 바라봄으로 그대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때 그분의 영이 그대의 마음과 품성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경건과 존엄, 말과 행동, 그리고 진리와 의를 위한 영적 활동을 통하여 그대는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이다. 사람이 인간의 불완전함으로부터 돌아서서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거룩한 변화가 그의 품성 가운데 일어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그리스도께 자신의 눈을 고정시킨다. 바라봄으로 그는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변화된다(고후 3:18).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 9).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으로부터 눈을 돌려 그리스도께 굳게 고정시켜라. 회개하는 심령으로 그분의 생애와 품성에 대하여 연구하라. 그대는 그대 앞에 놓인 잔칫상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의 살과 피, 곧 그분의 말씀을 먹고 마실 수 있도록 심령이 더욱 밝아질 뿐만 아니라, 깨우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생명의 말씀을 맛보고 생명의 떡을 먹음으로 그대는 다가올 세상의 능력을 보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을 것이다. 만일 그대가 그분의 은사를 받아들인다면 그대는 새롭게 되어 거룩함에 이를 것이며 그분의 은혜가 그대 속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해 줄 것이다. 성령께서는 마음에 그리스도를 나타내 보이신다. 그리고 믿음은 그분을 붙들게 한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것 같으면 그대는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그대를 위하여 치러진 위대한 희생의 가치를 경험으로 알게 될 것이다. 심령에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은 그분의 형상에 일치한 생애가 되도록 하신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성령이 역사하실 수 있는 모본이 되시기 때문이다(원고 10.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