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7

극복하는 힘

주제성구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 15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진심으로 도와 줄 사람들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주장하는 교리들의 실제적인 특성이 사람의 마음속에 감동을 줄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사자들이 믿음과 행위가 일치된 일꾼과 협력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산 관계를 맺는 사람은 주님의 증인으로서 증거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 15: 14)고 말씀하셨다.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친구가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일을 할 것이다. 우리는 성결 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은 품성의 특성들을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 이끌어 들이기가 너무나 쉽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들의 말과 태도와 정신이 가정과 교회, 나아가서는 온 하늘 우주에 걸림돌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악한 정신으로 보신다. 만일 모든 사람이 이기적이고 화를 잘 내는 기질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취급하시는지를 볼 수만 있다면, 그들은 자신들을 철두철미하게 멸시하고, 모든 불유쾌한 행동을 자신들에게서 제하기 위하여 결정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변화되지 않은 불유쾌한 품성의 특성을 지닌 채 하나님의 가족에 연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대의 기만이요 속임수이다. 극복하는 힘은 환경이나 사람, 그의 지식 정도 등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언제나 제공하시는 그분의 도우심에 달려 있다. 진리는 개인의 용무를 위해 계속 감추어 둘 성질의 것이 아니다. 만일 진리가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고 하면, 그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은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을 나타낼 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진리의 산 원칙들은 어느 경우나, 어느 때를 막론하고 나타나게 될 것이다. … 우리의 모든 성공과 능률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가장 위대한 인간의 권세보다 더 높고, 사도들보다 더 높고, 세상의 도움보다 더 높은 것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끈을 직접 그리스도께 단단히 매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 5)고 하셨다(원고 114. 1897.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