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4

자아를 없애라

주제성구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 5: 3, 4

시련과 고통의 도가니에서 얻은 경험은 그것이 가져다 준 모든 불편과 고생보다는 훨씬 가치가 있다. 그대가 외로울 때, 피곤할 때, 시련을 당할 때에 드려진 기도들은 그대로 하여금 그 시련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셨다. 그대는 그대의 형제들에 대하여 뿐만 아니라 그대 자신에 대하여도 분명하고 올바른 견해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 중에 그대를 구원하고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기 위한 방향으로 그대가 고통 중에 드린 기도를 응답하시려고 역사하시었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알지 못함으로 그대에게 최선의 것이 아닌 것을 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드린 진정한 기도를 들으신다. 그러나 허락된 축복은 그대가 기대한 것보다 전혀 다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 중에 그대로 하여금 당신의 교회와 더욱 직접적으로 관련시키고자 계획하셨는데, 그것은 그대가 자신에 대하여는 덜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을 확장시키시기 위하여 인도하고 계시는 사람들에게는 더 신뢰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그대로 하여금 어려운 난관을 통과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게 하신 데는 그분의 목적이 있었다. 곧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허락하시는 시련들은 그대를 단련함으로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그대로 하여금 그분을 더욱 온전히 신뢰하게 하고, 확신하게 하기 위함이다. 반면에 그대 자신의 판단에 대하여는 생각을 덜하게 하려 함이다. 그대는 번영할 때보다는 시련의 때를 더 잘 견딜 수 있다. 여호와의 감찰하시는 눈이 그대 속에 있는 많은 찌꺼기들을 발견하시지마는, 그대는 그 찌꺼기들을 황금같이 생각하여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 그대를 두르고 있는 원수의 세력이 때때로 직접적으로 매우 강력하였다. 그대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대로 꼴 지워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통탄할 만한 유혹에 빠질 것이다(편지 90. 1911. 10. 25).